나는 남의 사생활에 관한 토론(?)을 넘어서 자신의 잣대를 들이대며 옳고 그르다를 판단하는 부류를 매우 싫어하며,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남의 생각을 지나치게 비판하는 무리들도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나는 절대 남의 생각이나 사생활이 관해 태클을 걸지 않으려고 한다. 세상엔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는 것인데 어찌 내가 남의 생활에 왈가불가하리오.
이런 관대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다보면 내 의견을 드러내기보단 옆에 있는 사람의 말에 맞장구쳐줘야 하는데 그러면 나는 어떤 이에게는 이상적인, 어떤 이에게는 속물인 모습으로 비춰진다.
이거 참 딜레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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