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우리는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휴식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조금 쉬면 나아지지 않겠냐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다. 물론 휴식의 중요성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쉬려거든 제대로 쉬어라.
인간은 누구나 본성적으로 게으른데, 자신의 게으름을 만끽하기 위해 쉬려거든 아예 돌아올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오히려 휴식 동안에는 더욱 치열해져야할 필요성이 있다.
그 기간 동안 트렌드가 더 빠르게 변하고, 경쟁자들이 성장한다는 사실을 감내해야한다.
복귀하면 트렌드 변화에 뒤처져버리고, 경쟁자들에게 밀릴 수 있다. 익숙해진 휴식의 습관은 절실함과 간절함을 앗아간다.
그래서 휴식은 저주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휴식을 하면서도 우리는 철저하게 자신을 검토하고, 정점을 찍었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사유해야 하며, 자기만의 칼날을 갈지 않으면 안 된다.
휴식은 그렇게 사용해야 한다.
전진국PD
툭하면 슬럼프다라는 직장인이 가져야 할 자세
넌 그러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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