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이 케이팝스타에서 노래를 부를 때 빨려 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누가 되어도 공감할 수 있는 1위 자리는 박지민이 우승을했고 이하이가 2등을 했다.
우승자 박지민은 SM-YG-JYP 중 한 곳에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 + 케이팝스타 상금 3억원의 우승 상금 + i40 를 받았다.
그에 반해 2위 이하이는 차 한대가 끝이었다고 한다.
이하이는 얼마나 속쓰렸을까.
그런데 지금보면 이하이가 더 잘 나가는것같다. (개인적 의견임)
결국 ..지금 일등이 평생 일등이라는 법도 없고, 지금 내가 남들보다 뒤떨어졌다고 해서 일등이 되지 못한다는 법도 없다.
나도 원하는 대학을 못 갔을때 나는 이제 뭐하나 싶었고,
사랑하던 사람한테 차였을때 나는 이제 뭐하나 싶었고,
중요한 시험을 떨어졌을때 나는 이제 뭐하나 싶었고,
삶의 방향을 잃었을때도 나는 이제 뭐하나 싶었다.
그래도 지금 어찌어찌 잘 살고 있다.
더불어 지금 보면 죽을 일인것 같지만 시간 지나서 보면 다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됩니다. 서울대 못가면 인생 패배자 될 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요, 고시 떨어지면 인생 실패인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요, 대기업 못가면 끝인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요, 그 여자, 그 남자 아니면 아무도 없을 것 같지만 좋은 사람은 또 있기 마련입니다. 인생을 넓고 길게 보세요.
학교 게시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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