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1. 12:19



유쾌한 크리에이티브

저자
톰 켈리, 데이비드 켈리 지음
출판사
청림출판 | 2014-01-1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세계적 디자인 기업 IDEO의 창업자 데이비드 켈리, 톰 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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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유치원 시절엔 창조적이었다.


저자는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 IDEO와스탠퍼드 D스쿨 창립자 형제.



인간 중심적 디자인

GE 헬스케어 팀 Doug Dietz 는 병원에 온 어린이들이 MRI 기계를 무서워해 검사를 받는동안 아예 마취를 시켜놓는다는걸 알게 되었다. D 스쿨 수업을 듣고, 일일 보육 센터에 찾아가 어린이들을 관찰하고, 환자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전문과들과 이야기도 나눈 후 해적선을 본따 '모험 시리즈'라는 MRI 검사실을 만든다. MRI 기사는 아이들에게 곧 해적선 내부로 모험을 떠날 거라 말해주고 배에 올라타 있는 동안 움직이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 항해가 끝나면 아이들은 검사실 한쪽 벽에 있는 해적의 가슴에서 작은 보물을 하나 꺼내 가질 수 있다. 






익스트림 강좌 중에 개도국에서 사용 가능한 저비용 인큐베이터에 대해 디자인하는 수업에서 


1. 구글 검색으로 매년 약 1500만 명의 조산아와 저체중아가 태어나고 그 중 약 100만 명이 주로 24시간 이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다는 사실 알아냄.


2. 네팔로 여행을 가 병원에 방문했는데 인큐베이터 대부분이 비어있어 이유를 알고 보니 인큐베이터가 필요한 아이들은 병원에서 30마일 떨어진 촌락에서 주로 태어나기 때문. 병원에 와도 인큐베이터에 몇주 못있고 몇일만에 퇴원해 버린다는 문제점 발견.


3.  시골 마을로 가서 히터가 달린 침낭형 인큐베이터 테스터 모델 보급. 하지만 온도계에 37도에 불이 오면 도움이 된다고 말하자 엄마들이 서양 의학은 너무 강하다며 30도 쯤으로 해놓겠다고 함. 


4. 앤지니어는 충격을 받고 계기판을 아예 없애고 적당한 온도가 되면 OK 사인만 뜨게 설계. 


이걸 전기공학, 컴공, MBA 출신 3명이서 팀을 이뤄 20주만에 해냈음.


Embrace infant warmer 



Posted by 겟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