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서른 살이 된다면 나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야기에 열광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의심할 것이다. 특정한 성공 스토리에 매료된다는 것은 그만큼 눈이 멀게 된다는 뜻이다. 여러분에게 유리한 인과관계를 만들어내지 마라. 특정한 결과를 여러분에게 유리하게 아전인수 식으로 해석하지 마라. 너무나 많은 사람이 이 같은 실수를 통해 인생의 실패를 반복해왔다. 성공하는 사람이 늘 소수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기량에 운이 얼마나 개업되어 있는지 명확하게 통찰하라." p.77
“내가 다시 서른 살이 된다면 나는 모르고 이기는 삶을 경계할 것이다. 알고 지는 삶을 추구할 것이다. 모르고 이기는 것보다 알고 지는 곳이 인생을 더 현명하게 만든다.” p.17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에서 기량과 운이 각각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하는지 계산할 수 있고, 과거 성공사례에서 기량과 운의 비중을 분리할 수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p. 12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성공은 기량과 운의 결합인데 이 둘의 결합으로 나타나는 세상에서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을 수학과 과학으로 풀어낸다. 읽다보면 통계학 자료와 수학 방정식에 질릴수도. 한국에서 이런 류의 책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성공 스토리만 조명하는 예가 다순데 역시 미국은 경영학이라는 학문도 한단계 고차원적이다.
성공 스토리에 취해 따라가지 말고(절대 똑같은 행운이 일어날리가 없다!) 냉철하게 과학적으로 내가 몸담은 분야를 분석해 특징을 파악하고 덤벼야 한다.
운은 기량이 최고조인 상태에서 가장 극대화 된다. 행운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사람에게만 유의미하다.
기량 항아리 : -3, 0, 3
운 항아리 : -4, 0, 4
기량+운 가장 잘 뽑으면 7 가능,
가장 안좋으면 -7 가능
운 좋은데 기량 나쁘면 잘해도 -1
운도 그저그렇고 기량도 그저그러면 0
기량 좋은데 운 좋으면 1
의외로 이 책을 읽고 요즘 최대 고민이던 "왜 세상엔 정답이 없는가"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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