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8. 07:26

Why are so many adults adopted in Japan?

왜 일본에선 그렇게 많은 성인이 입양되는가?

 

AMERICA and Japan top the charts for the highest rates of adoptionbut with one big difference. Whereas the vast majority of adoptees in America are youngsters, in Japan kiddies represent a tiny 2% of all adoptions. Men in their 20s and 30s make up the remaining 98%, or almost 90,000 adoptees in 2008 (up from fewer than 80,000 in 2000). Why are so many adults adopted in Japan?


미국과 일본은 가장 높은 입양률을 차지한다. 그러나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 미국에서 대다수 입양아들은 아기인 반면에 일본에서 아기는 전체 입양에서 2%만 차지한다. 20~30대 남성이 나머지 98%의 입양을 차지한다. 2008년엔 거의 90,000명의 입양(2000년엔 80,000명이 안되던 것이 올랐다.)이 있었다.

 

The reason is more mercantile than magnanimous. Business acumen and skill are not reliably hereditary. Although India’s family firms are thriving for now, a lack of suitable offspring may force them to pass the baton to non-family members (such as Cyrus Mistry, the first outsider to chair the Tata Group, one of India’s most revered conglomerates). Most family businesses wilt after their founder’s death. Just 37 members make up Les Hénokiens, a fraternity of companies worldwide that are at least 200 years old and are still run by a family member. The two firms which vie for the title of the world’s oldest family company are Hoshi, an inn founded in 781, and Kongo Gumi, a Buddhist temple builder from 578and both are Japanese.

 

원인은 너그러움보단 상업적 이유이다. 사업적 수완과 기술은 확실히 유전적이지 않다. 비록 인도 가족 기업들은 지금까지 번성하고 있지만 경영 승계에 적합한 후손이 없는 것은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 경영 바톤을 넘기게 만든다(인도에서 가장 존경받는 재벌인 타타그룹을 이끄는 최초의 외부인 사이러스 미스트러 회장의 경우처럼). 대부분 가족 사업은 창업자가 죽고 난 후 시든다. 37명으로 구성된 에노키안 협회(Les Hénokiens)는 적어도 200년이 넘었고 여전히 가족멤버로만 운영되고 있는 세계적인 회사들의 협회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기업의 타이틀을 다투는 두 기업은 781년에 세워진 여관 Hoshi578년부터 이어진 불교 사원 건설회사 Kongo Gumi 인데 둘 다 일본 회사다.

 

Before the second world war, Japan’s civil code decreed that family wealth passed along male lines; tradition dictated it went to the eldest. In daughter-only households, this fuelled a demand for adopted sons who could carry on the family name and business. (If a biological son was deemed an unsuitable heir, he too could be bypassed for an adopted one.) In turn, families with a surplus of younger sons sent them out for adoption. Many legal adoptions are coupled with a form of arranged marriage (known as omiai) to one of the family’s daughtersbut the son-in-law (or mukoyoshi) then changes his name to hers. Today a host of matchmaking companies and marriage consultants recruit voluntary adoptees for Japanese companies.

 

2차 대전 이전에 일본의 민법은 가족의 재산은 남성에게 전달된다고 정했다; 전통적으로 큰아들에게 가도록 했다. 딸은 그냥 식구였다. 이것은 가족의 이름과 사업을 이을 수 있는 양자의 욕구를 불 지폈다. 만약 생물학적 아들이 부적합한 상속자로 여겨지면, 그는 건너뛰고 양자에게 돌아갈 수 있다. 차례로 젊은 아들이 넘치는 가족들은 아들들을 입양보낼 수 있다. 많은 법적 입양이 그 집안의 딸 중 한명과 중매혼(omiai)의 형태와 결부된다. -그러나 사위(mukoyoshi)는 자신의 이름을 딸 집안의 것으로 바꾼다. 오늘날 결혼정보회사와 결혼 컨설턴트들은 일본 회사를 위한 입양 지원자를 모집하기도 한다.

 

Although Japan’s post-war code no longer upholds primogeniture, business families find the habit hard to kick. The country's declining birth rate has further limited the likelihood of a male heir for many of them, who often select sons from among their most promising top managers. Toyota and Suzuki, both carmakers, Canon, an electronics firm, and Kajima, a construction company, have all adopted sons to manage them. Incentives are high for prospective adoptees, too. Their parents sometimes receive gifts of many million yen. To be selected as a mukoyoshi is to be awarded a high executive honour. This prompts fierce competition among managers, which means that the business has access to as good a talent pool as non-family companies. In fact, researchers have found that adopted heirs’ firms outperform blood heirs’ firmsalthough the prospect of being overlooked for an outsider can serve as motivation for sons to knuckle down, too.


비록 일본 전후 민법은 더 이상 장자 상속권을 지지하지 않지만 가족기업들은 그 습관을 버리긴 힘들었다. 가끔 자기 회사 고위 관리자들 중 가장 촉망받는 이를 아들로 선택하는 가족기업들에게 일본의 감소하는 출산율은 아들 상속 가능성을 더 제한하고 있다. 도요타, 스즈키, 캐논, 가지마 모두 아들을 입양해 회사 경영을 했다. 미래 입양아들에게 인센티브 역시 높다. 그들의 부모들은 가끔 선물로 수백만 엔을 받기도 한다. 사위로 간택된다는 것은 고위 경영진 사장 자리를 받는 것이다. 이것은 매니저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재촉하기도 하는데, 이 말은 가족기업들도 비가족기업처럼 능력있는 인력 풀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실 연구원들은 입양된 상속인이 이끄는 기업이 혈연 상속인의 기업보다 더 성과가 좋다는 것을 발견했다- 비록 외부인들이 간과할 수 있는 측면은 이것이 아들들도 열심히 일을 할 자극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http://www.economist.com/blogs/economist-explains/2013/04/economist-explains-why-adults-adopted-japan

 

 

kiddie : 아기

mercantile : 상업과 관련된

magnanimous : 너그러운, 도량이 넓은

Business acumen : 사업적 수완

reliably : 확실히, 믿을수 있게

hereditary : 유전되는, 세습되는

wilt : 시들다

fraternity : 협회

vie for : 경쟁하다

civil code : 민법

decree : 명하다, 칙령

bypass : 우회하다, (절차, 순서를) 건너뛰다

arranged marriage : 중매결혼

primogeniture : 장자상속

likelihood : 공산, 가능성

knuckle down : 열심히 일하기 시작하다

Posted by 겟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