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랑 우골탑에서 가져왔는데 웃프면서도 공감가서 퍼왔음
명문대 박사학위 소유자라고 해서 모두가 교수가 될 수는 없겠죠. 지인이 국립대 교수인데 교수채용시 분위기는 대략 본교 학부 출신을 선호하고, 해외명문대학 박사학위자를 선호, 또한 당장 논문이라든지 성과를 낼 수 있는 세계적 트렌드에 맞춘 연구방향이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자연대, 공대에 더 맞을겁니다.). 문과계열은 교수채용시 공대쪽보다 계량적인 평가가 더 부족하여 인맥을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국립대가 조금은 더 투명한 방식이며, 사립대는 99% 내부적으로 선정 후 형식적인 채용이 많다고 합니다.
교수가 되기 위한 절대 조건-1; 웃기지만 당신의 외국어 재능을 먼저 점검하라. 포스트 모더니즘의 시대다. 당신이 새롭겠거니 내세우는 것들은 사실상 이미 진부한 것들일 확률이 높다. 당신에게 그만한 안목과 재능이 있었다면 애초에 부각되었을 확률이 높다
교수가 되기 위한 절대 조건-2: 하지만, 당신의 외국어 능력은 한국 사회에서 독특한 아우라를 뿜을 수 있다. 당신이 영어에 탁월하며, 프랑스어와 독일어까지 구사할 수 있다면 당신은 유학은 물론이요, 국내에서의 임용도 수월히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교수에 관한 허언 혹은 진실: '교수'라는 것은 일종의 귀족이요 상층 계급(신분)이다. 학문에 대한 진지한 열정, 제자들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과 배려- 따위를 갖춘 사람이 드문 게 사실이다. 사실,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들도 '신분상승'을 먼저 꿈꾼다
1.엄청난 열정, 2.높은 지적능력, 3.성실함, 4끈기 5.강인한 정신력, 6.끝내주는 손재주 또는 실험수행능력 7.영어실력.
2개 해당: 아주 고생하면서 간신히 학위 취득 후 진로를 바꿀 가능성이 높음
3개 해당: 학위는 취득하지만 연구소나 교수 같은 평생연구직보다는 회사로 갈 가능성이 높음.
4개 해당: 학위를 어렵지 않게 취득하고 연구직으로 진출.
5개 해당: 학위를 즐기면서 할 수 있고 성취도도 높음. 운에 따라 실적이 좋으면 교수.
6개 해당: 교수감.
7개 해당: 명문대 교수감.
7개 + a : 자기 분야의 대가나 필드 최고로 등극, 군림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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