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그냥 저멀리 있는 꿈을 향해 한발자국씩 가는것. 그게 다라고 생각한다.
가끔 shortcut도 있고 치트키도 있겠지만 어짜피 난 아이큐도 낮고, 남들보다 특별하게 뛰어나지도 않으며
동분서주해서 찾기엔 침대에 눕기를 좋아하고, 뉴스, 미드 같은 재밌는 유혹에 잘 빠지는 성격이다.
막 끓어넘치는 열정을 가지고 하루를 영화같이 어드벤처하게 살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서 소스 얻고 사회적 자본 쌓는 사람들 있지 않나. 나도 한땐 그렇게 살고 싶다, 저렇게 살아야한다 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좀 벗어난다.
이제는 그냥 우직하게 하루를 지루할만큼 평범하게 살려고 한다.
지금은 그냥 신문 매일 읽고, 영어랑 중국어 공부 매일 열심히 하고, 도서관에 앉아서 계획한 일 해내는데 집중하면서 살려고한다.
결국 지금은 하루하루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하루를 꽉 채워사는 것.
그래서 어제 드림온을 읽고 김미경강사의 0.1cm론에 크게 공감했다.
"꿈은 하루에 얼마나 노력을 하든지 최대 0.1cm 자란다."
사람은 life-change-experience 급의 사건이 없으면 죽어도 0.1cm 그 이상은 못자란다.
결국 하루하루가 모여 1cm가 되고 10cm, 100cm 가 되는 것이다.
꿈이 센치에서 미터가 될때까지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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